‘한국의 소리’보스톤 공연 |
보스톤코리아 2012-10-22, 14:47:45 |
조지훈 시인이 시 ‘승무’에서 표현한 것처럼 아름다운 승무를 보스톤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한국 전통무용가 박수연 씨가 이끄는 뉴욕 한국전통예술협회(KTPAA)의 ‘한국의 소리((Sound of Korea)’ 공연이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렉싱턴의 The National Heritage Museum에서 펼쳐진다. 박수연 무용가는 인간 문화재 이매방류 살풀이춤 전수자이자 인간 문화재 이매방류 승무춤 이수자로, 30여년 간 뉴욕을 무대로 한국 춤을 지켜 왔다. 1982년 뉴욕에서 가장 처음 살풀이를 출 당시 제대로 갖추어진 의상 한 벌 없이 장고 춤 의상에다 명주천 대신 깔깔이 수건을 들고 살풀이 춤을 추어야 했다. 하지만 한국 전통 춤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고, 2008년 미 연방정부로부터 예술위원회(NEA) ‘National Heritage Fellowship’을 수상했다. 11월 3일 개최되는 ‘한국의 소리팀’공연에는 이송희 한국 전통무용단과 오정희 국악인이 합류해 ‘한국의 전통춤과 가락을 제대로 알려줄 예정이다. 검은 장삼과 흰 장삼이 어우러지는‘ 쌍승무’와 신명나는 전통 타악 설장고놀이, 흥겨운 민요 가락에 어깨춤이 절로 나는 흥춤을 통해 한국의 전통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공연은 worldonstage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티켓 구입은 http://worldonstage.com에서 얻을 수 있다. 공연일시: 11월 3일 오후 6시 공연장소: The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