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판 한국 전래동화집 출간 |
보스톤코리아 2012-10-22, 14:42:11 |
지난 9월 1일 출간된 이 전래동화집은 해님달님(The Sun and the Moon), 콩쥐팥쥐(Kongji and Patji) 등 모두 11편으로 구성돼 아마존 웹사이트와 대형 인터넷 서점에서 24불에 판매중이다. 알리미들은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렉싱턴 아발론 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판매수익금 사용 방향에 대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뉴잉글랜드 지역 각 공립 도서관이나 학교에는 무료로 기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문화를 미 주류사회 친구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1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기획돼 그동안 번역과 수정, 편집 과정을 수차례 거친 끝에 완성됐다. 최종 감수는 Leora Tec, J.D./LL. M 변호사이자 작가가 맡아 했으며, 총괄 감독은 박혜성 디렉터가 맡았다. 첫 출판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알리미들은 두번째 출판을 위해 이윤옥 시인의 시집 ‘서간도에 들꽃 피다’를 번역중이다. 여성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이 서적의 번역본이 출판되면 이윤옥 시인이 직접 보스톤을 방문해 출판행사와 함께 시화전을 열 예정이다. 박 디렉터는 출판 후 소감을 “앞으로 계속 진행될 프로젝트들이 줄지어 있기 때문에 아직은 숨가쁘게 달려 간다는 생각뿐이다. 한가지 걱정은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학생들이 진심으로 뿌듯하게 느낄 겨를이 없었다는 점이다. 문화전령사의 역할을 좀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알리미들은 한국의 ‘효’사상을 다룬 ‘심청전’이나 형제간의 우애를 다룬 ‘의 좋은 형제’ 등을 영역하면서 우리 문화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이 번역해 출판된 전래동화는 The Sun and the Moon (해님 달님), The Cowherd and the Weaver , (Gyun-Woo and Jik-Nyuh) (견우직녀), Honey Peddling (꿀강아지), Kongji and Patji (콩쥐 팥쥐), The Tale of the Filial Daughter , Shim Chung (효녀 심청), The Fairy and the Woodcutter (선녀와 나뭇꾼), The Friendly Brothers (의좋은 형제), The Lazy Boy Who Became a Cow(소가된 게으름장이), The Legend of the Rabbit’s Liver(별주부전), The Wily Rabbit (토끼의 재판), Why the Sea is Salty (소금맷돌)이다. 아마존 서적 링크 http://www.amazon.com/When-Tiger-Used-Smoke-Folklore/dp/1479182516/ref=sr_1_1?ie=UTF8&qid=1350498581&sr=8-1&keywords=when+the+tiger+used+to+smoke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출판기념회 일시 :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오후 6:00~8:00 장소 : 렉싱턴 아발론 강당(1000 Main Campus Drive Lexington, MA 02421)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