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잠수함-이지스함, 동부해안서 충돌 |
보스톤코리아 2012-10-22, 14:28:1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미 해군 소속 이지스순양함과 원자력잠수함이 미국 동부해안에서 훈련 도중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펜타곤이 조사에 나섰다.
미 함대사령부는 “원자력 추진 잠수함인 엘에이(LA)급 몬트필리어호와 이지스순양함 샌재신토호가 지난 13일 오후 플로리다 근처 북동부 해역에서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돌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으며 원자력 동력 장치에도 손상이 없어 두 척의 배 모두 운항 재개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관계자는 “해군 선박이 바다 위에서 충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잠수함과 바다 위를 떠다니는 전함과의 충돌은 흔치 않다”고 말했다. 이번에 충돌한 함정들은 미 해군의 해리트루먼 항공모함이 이끄는 대잠수함 작전 훈련에 참여하고 있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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