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안 한국경제 청사진 제시 |
보스톤코리아 2012-10-22, 12:02:45 |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오현숙 기자 = 대선을 약 60일 정도 앞두고 민심을 잡기 위해 각자의 일정에 주력하고 있는 여야 대선주자들. 그들이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에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경제정책 구호로 박근혜 후보는 창조경제를, 문재인 후보는 공정경제를, 안철수 후보는 혁신경제를 각각 내세웠다. 박 후보의 ‘창조경제론’은 그동안 추격ㆍ모방형 경제에서 선도ㆍ창의형 경제로, 경제성장률 지향의 경제에서 고용률 지향의 경제로,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 후보는 ‘공정경제’를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 국민경제 구성원 모두의 지속 성장 토대 마련, 성장 과실의 공정한 분배 등을 3대 원칙으로, 시장경제의 강점을 살리면서 경제민주화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혁신경제'에 대해 "모든 경제주체가 아이디어와 자원을 새롭게 융합, 보다 많은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며 그 과실을 모두 공정하게 나눠갖는 경제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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