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총영사관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 행사 |
보스톤코리아 2012-10-15, 14:05:18 |
공식행사는 기수단의 입장으로 시작되어 양국의 애국가 연주가 이어졌고 박강호 총영사와 Albert McCarthy 한국전참전용사협회(KWVA) 299 지부장, Mike Rush 매사추세츠 주의회 보훈위원장(상원의원), Evan Makrinikolas 매사추세츠주 보훈처국장이 기념사를 전했다. 박강호 총영사는 “한미 수교 130주년을 맞아 한미 양국이 최상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60여년 전 6.25 전쟁을 통해 다져온 굳건한 혈맹관계가 크나큰 초석이 되었다”고 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국은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제강국으로 성장하여 이제는 미국의 7번째 무역파트너, 매사추세츠주의 8대 수출시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 3월 발효된 한미 FTA는 양국의 고용창출과 경제성장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며, 나아가 한미관계를 더욱 긴밀하고 포괄적인 차원으로 격상시킬 것”이라며 “한국의 성공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눈물이 없었다면 결코 가능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Albert McCarthy 한국전참전용사협회(KWVA) 299 지부장은 “매년 잊혀진 전쟁을 잊지 않게 해주고 사은행사를 베풀어 준 한국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미 양국의 단합이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신도 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바 있다고 소개한 Mike Rush 매사추세츠 주의회 보훈위원장(상원의원)은 “매사추세츠주가 참전용사들을 배려하고 지원하는 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주보스턴총영사관과 한국정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Patrick 주지사를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 Evan Makrinikolas 매사추세츠주 보훈처국장은 “6.25 전쟁에 미국을 포함하여 22개국이 힘을 합쳐 한국의 자유를 지켰다는 사실은 항상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강호 총영사는 참전용사 단체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이어 보스턴한인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참전용사들은 박수 갈채를 보내는 등 적극 호응했다. 오찬 중 한 참전용사는 발언을 자청하여 “미국의 참전에 대해 유일하게 은혜를 갚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연설자 외 Ken Brown 매사추세츠주 국제무역투자청장, Jacques Longerstaey 벨기에 총영사 등이 참석했고 한인 인사로는 이경해 뉴잉글랜드한인미국시민협회 회장, 강경신 6.25참전유공자협회 명예회장 및 한인 참전용사들이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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