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의 날 기념 재외동포 유공포상 전수식 개최 |
보스톤코리아 2012-10-15, 13:59:4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매해 재외동포 중 공로를 인정 받은 한인에게 수여되는 유공자 포상에 이충시 전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장(국민포장 )과 이경해 뉴잉글랜드한인미국시민협회 회장(대통령 포상), 그리고 남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교장(국무총리 표창)이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18일 목요일 오후 3시 주보스톤총영사관에서 표창장 및 부상품 전수식을 갖는다. 박강호 총영사가 정부를 대표하여 표창장 및 부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유공포상자 중 국민포상을 수상하는 이충시 전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장은 과학자로서, 2세 교육과 재외동포 사회 발전을 위해 40여년간 헌신해 왔다. 그는 한미 산업협력의 가교역할을 적극 수행하였고 한국관련 이슈에 대해 서명운동을 주도하는 등 재외동포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대통령표창자로 선정된 이경해 뉴잉글랜드한인미국시민협회 회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Korea-US FTA)의 미국 의회 비준을 위해 한인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동포 풀뿌리운동을 주도, 지난해 한미 FTA의 미 의회 인준에 큰 기여를 한 공로이다. 또한 국무총리 표창자인 남일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교장은 20여년간 이민 2세의 한글 및 정체성교육을 위해 일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차세대 한인 및 입양아들의 정체성을 함양함으로써 모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한인지도자 양성에 기여한 바가 큰 공로이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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