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 오바마 따라잡다!
보스톤코리아  2012-10-15, 13:55:02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첫 TV 토론회에서 승기를 잡은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잇달아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성향의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은 지난 9일 오하이오 등 11개 경합주의 평균 지지율에서 롬니가 49%, 오바마 대통령이 47%를 기록해 지난 9월 19일 이후 처음으로 롬니가 역전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어떤 경우에도 롬니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답한 유권자는 46%인 반면 오바마에 대한 투표 의사를 확실히 한 이들은 40%로 충성도에서도 차이가 났다.

허핑턴포스트가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를 종합해 추정한 지지도에서도 롬니 후보는 46%의 지지율로, 오바마 대통령과 격차를 1.5% 포인트로 크게 줄였다.

여성 유권자들의 롬니 지지율도 상승세다. 퓨리서치의 8일 여론조사에서 여성 지지율은 오바마와 롬니 모두 47%로 나왔다. 9월엔 오바마 56%, 롬니 3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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