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여성 기업인 50명’에 |
보스톤코리아 2006-12-21, 01:39:29 |
영화배우 장쯔이는 '아시아 여성 10인'에 포함
'세계가 주목해야 할 여성 기업인 50명'에 중국계 인사로는 안드레아 정 에이본(AVON) 회장 등 4명이 꼽혔다. 매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발표하는 이 명단은 세계적인 대기업 및 사회단체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주요 여성을 선정해 공개한다. 이번 명단에서 5위를 차지한 안드레아 정은 세계 1위 화장품 방문판매 회사인 에이본 회장으로, 수익성은 적고 직원만 많은 공룡회사를 조직 개편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5년 만에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신화적인 인물로 꼽힌다. 에이본 창립 이래 118년 만에 첫 여성 CEO로 취임하였으며(1999년), 지난해에도 WSJ의 '여성 기업인 50인'에 선정된 바 있다. 19위를 차지한 메리 마(중국명 마쉐정, 馬雪征) 레노보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아시아 최고 여성' 'IT계의 여걸'이라는 별명이 늘 따라붙는다. IBM의 PC사업을 인수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저돌적인 추진력을 평가 받았다. 웨이 크리스텐슨(중국명 쑨웨이, 孫瑋) 모건스탠리 중국 지사장은 30위에 올랐다. 그녀는 모건스탠리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남다른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5위에 오른 크리스틴 푼 (중국명 판언, 潘恩) 존슨&존슨 부회장은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화이자(Pfizer)의 소비자제품 사업부를 166억 달러에 인수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는 '여성 기업인 50명'과는 별도로 '아시아에서 주목할 여성 10명'을 별도로 발표했는데 기업인들의 틈 속에서 영화배우로는 유일하게 중국의 영화스타 장쯔이(章子怡)가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온바오닷컴 김철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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