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163 : 종합보험 한인 에이전트 김남률
보스톤코리아  2012-10-10, 14:33:21 
MAX Insurance & Financial Service Corporation
2464 Massachusetts Ave. #315 A, Cambridge,
617-845-067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10여년 간 보험 에이전트로 일해 왔던 김남률 씨가 캠브리지 지역에 종합보험 회사 맥스(MAX)를 오픈했다. 사업체, 집, 자동차, 생명보험 및 은퇴 준비 등 전반적인 모든 보험을 다 취급한다.

“동일한 조건의 혜택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가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보험에서는 가장 중요한 듯 보이지만, 사실은 그보다 가입규정을 꼼꼼히 체크하고 사인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김 대표. “보험은 약속”이라는 신조로 일에 임한다.

뉴욕 생명보험 에이전시에서 맥스 종합보험사(MAX Insurance & Financial Service Corporation) 대표로 거듭난 김남률 씨에게 그가 갖고 있는 청사진을 들어봤다.

이곳 한인들에게 해 줄수 있는 것은 뭔가?
저렴하면서 적당한 보험을 찾아 드리는 것과 신속한 서비스다. 현재 상업용(세탁소, 식당, 네일 살롱, 일반 상점, 그로서리 등) 보험 중 특히 세탁소 보험의 경우, 세탁소 전문 보험 업체를 통해서 혜택은 좋고 가격은 저렴한 보험을 찾아 드리고 있다.

또한, 상당수 보험 가입자들은 자신들이 받게 되는 혜택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서류에 사인하기 전 반드시 그 내용을 확인해야 하는데, 맥스는 에이전트로서 가입 내용을 확인 시켜 드릴 것이다.

보험 일을 한 세월은 얼마나 됐나?
2003년 경 한인 종합 보험에서 일을 시작해서, 알파 보험에서 자동차, 집, 상업용 보험업무를 담당했고, 2006년 가을부터 뉴욕생명에서 생명 보험, 학자금, 은퇴 플랜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그리고 9 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 자신의 사무실을 가지고 종합 보험 업무를 시작했다.

왜 종합보험 에이전시를 시작했나?
오랫동안 보험 전문가 혹은 보험 에이전시로 지역 한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싶어서다. 지금까지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은 “언제까지 일 할건데?”이다.
우리 같은 전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을 해야 서로가 편하다. 맡긴 사람이나, 맡은 사람이나,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 파트너와 같은 입장이 되어야 한다.

한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보험 분야에서 벌써 10년 이상 일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보험 및 재정 관련 업무 전문가로서 일을 하고 싶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나의 에이전시를 만들고 업무를 시작한 것이니까.
보험은 약속이다. 자기에게 유리하든 불리하든 사인을 하면 그 서류에 있는대로 서로 약속을 이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보험 가입시, 가입자로서의 의무는 단순히 사인하고 돈 내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이 가입하는 보험의 내용을 잘 파악하는 것도 있다. 그것이 바로 자신의 자산을 지키는 방법이다. 보험은 가족의 생활을 지켜주는 가장 기본이 되는 보호 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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