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조사 1차 대통령 선거 토론 롬니 우세 |
보스톤코리아 2012-10-04, 18:33:38 |
대선 토론을 본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CNN 여론조사에서 롬니는 67%의 응답자로부터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오바나 대통령은 겨우 25%의 우세 대답을 얻었다. CBS 여론조사에서는 46%가 롬니 22%가 오바마 그리고 32%가 동등했다고 평가했다. 온라인 조사를 벌인 구글의 조사에서는 토론 도중 오바마 대통령이 38.9%로 33.5%를 얻은 롬니에 비해 우세했지만 토론이 끝난 후 조사에서는 47.8%가 롬니를 꼽았고 25.4%만이 오마바를 꼽았다. 이 같은 토론후 여론조사 결과는 2008년보다 훨씬 확연하다. 지난 2008년 CBS의 부동층 유권자에 대한 여론 조사에서 오바마는 40대 22로 존 매케인 후보를 눌렀지만 맞대결 여론 조사에서 오바마는 3%의 우세를 점하는 데 그쳤었다. CNN의 여론조사 결과 첫번째 토론에서는 51%의 유권자가 오바마의 우세를 3차 토론회에서는 58%의 유권자가 오바마의 우세로 평가했다. CNN에서 67%의 우세를 롬니에게 내준 것은 오바마의 토론 전략이 극도로 방어적이고 조심스러웠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그는 롬니의 최대 약점으로 보이는 47% 발언을 지적하지 않고 넘어 가는 조심성을 보였다. 이에 따라 토론 후 여론조사에서 롬니는 일정정도 지지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토론회 후 우세한 후보가 최고 3% 가량 지지도를 회복했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토론회로 롬니는 완전히 판세를 뒤집지는 못하지만 지금까지 완전히 기울어졌던 판세를 되돌려 놓을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박 사이트 피너클 스포츠에서 오바마의 승리 가능성은 과거 80%에서 이번 토론 후 73%로 내려 앉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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