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원 의원 지지율 워렌 후보 앞서 |
보스톤코리아 2012-09-21, 17:41:34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 연방 상원의원 재선을 노리고 있는 공화당의 스캇 브라운 의원에 대한 지지율이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렌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사추세츠 주의 유권자를 상대로 유매쓰 로웰과 보스톤 헤럴드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브라운 의원의 지지율은 워렌 후보를 50%대 44%로 앞서고 있다. 같은 기관에서 9개월 전에 실시한 여론조사 때는 워렌 후보의 지지율이 브라운 의원보다 7% 높게 나타났었다. 투표를 할 가능성이 높은 적극적인 유권자 사이에서의 지지율도 브라운 의원이 49%로 워렌 후보의 지지율 45% 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브라운 의원의 지지자 중 1/3 정도가 투표일 전에 누구를 선택할지 마음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답한 반면, 워렌 후보의 지지자들은 19%만이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 유권자의 성별에 따른 지지 성향을 보면 남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브라운 의원의 지지율이 워렌 후보 보다 20% 이상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워렌 후보의 지지율은 브라운 의원 보다 7% 높은데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9월 13일부터 17일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오차 범위는 ±5%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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