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 아무나 와도 좋은 초청잔치 |
보스톤코리아 2006-12-21, 01:19:36 |
브라보! 전도집회에 모든 사람 초대
보스톤 온누리교회가 12월 22일(금요일) 저녁 7시 반 브라보!라는 이름으로 연말 전도집회를 갖는다. 이 교회를 담임하는 박형준 목사의 말을 빌리면 " 오랜 동안 마음에 품고 기도해왔던 가족과 친구, 친지, 이웃들을 초청하는 초청잔치가 될 것" 이라고는 것. 이번 전도집회에서 교회 본당은 레스토랑으로 바뀔 예정이다. 딱딱한 예배용 의자를 다 치우고 원탁과 장방형 탁자를 섞어 놓은 데다 부드러운 조명과 꽃 장식으로 은은한 분위기의 식당을 연상케 할 정도라고. 집회 홍보를 맡은 이형주씨는 "정말 맛있는 음식과 다과를 준비했습니다. 음악도 교회 음악이 아니라 교회를 다녀본 적이 없는 분들이 편히 들을 수 있는 노래입니다. 아마 참석한 모든 사람의 마음이 활짝 열려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교회가 더 우리 이민자 사회로 낮아져서 다가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회를 알리는 포스터도 인상적이다. 교인들 10여명이 함께 어울려 환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으로 포스터를 만들었다. 그들 자신이 브라보 인생의 주역임을 외치는 모습이다. 사진에 등장하는 변찬섭씨는 "날마다의 삶에 신바람이 나는 인생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한다. 박형준 목사는 "혹시 교회를 다니기로 결단하면 집 가까운 교회를 먼저 찾아가도록 권할 것입니다. 또 다른 교회 교인들이 마침 기회가 닿아 이 모임에 초청한다면 믿음을 결단하고 본인이 출석하고있는 교회로 인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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