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검색대 그냥 통과 프리첵 로건에서도 가능 |
보스톤코리아 2012-09-17, 14:14:32 |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장명술 기자 = 공항 검색대에서 신발을 벗거나 허리띠를 풀러내고, 컴퓨터를 가방에서 끄집어 내는 불편함 없이 통과할 수 있는 프리첵(PreCheck) 프로그램이 12일 로건공항 어메리칸 에어라인에서 도입됐다.
무료로 신청할 수 있는 이 프리첵 프로그램은 지난 가을부터 시작되어 미국내 24개 공항에서 2백50만명의 승객이 이미 신청했다. 델타 항공은 이에 앞선 지난 6월부터 이 프리첵 프로그램을 로건 공항에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로건 공항을 이용하는 AA 또는 델타를 승객들은 사전에 프리첵 프로그램을 신청, 복잡한 검색을 받지 않을 수 있다. 공항보안청(TSA)은 신청서를 접수한 후 신청자의 여행기록을 점검해 승인을 결정한다. 그러나 프리첵이 결코 항상 빠른 검색대 통과를 승인하는 것은 아니라고. 공항보안청은 이 신청자 또한 불규칙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신청자가 체크인 할 때 익스프레스 라인으로 갈 수 있는 코드를 발급한다. 공항보안청은 자주 여행하는 승객에 대해 이 같은 프리첵 프로그램을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것은 말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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