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미동부 지역 최초의 한방 미용세미나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보스톤 지역에 소재한 이선영 한의원장이 대한한방성형학회(하세현 회장)와 협력하여 주관한 것으로, 동부지역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한방 성형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 대한 토론이 주를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 동부지부장을 맡게된 이선영 원장은 “중국계 한의학이 이끌어가고 있는 미동부지역 한의학계에 한국 한의학과 한국 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국내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전통적인 침구법와 고전들에 의거한 치료에 의존하고 있는 현대 미국 한의학계에 한방성형이라는 미개척 분야를 알림으로써 새로운 개념의 한의학계 형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앞으로 매해 미동부에서 한방성형학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한국계 한의사뿐만 아니라 동부 지역 미국 한의사들을 교육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협회장인 하세현 원장과 공동으로 영어판 한의학 관련 서적을 출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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