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로탬 MBTA 차량 납기일 못지켜 2013년 초 납품 |
보스톤코리아 2012-09-15, 22:54:05 |
MBTA는 1980년대에 제조되어서 사용하고 있는 전철을 현대 로템이 제조하고 있는 2층 객차로 바꾸기로 2008년 현대와 1억9천만 달러에 계약하고 이를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인수받기로 했다. 그러나 현대 로템은 예정된 납기일을 지키지 못하고 지금도 제조 중에 있다. 데이비스에 따르면 현대 로템은 두 개의 생산라인을 가동해 객차를 만들고 있으며 약 18개의 차량이 거의 완성단계이다. 현대는 그동안 한 생산라인만을 가동했으나 MBTA의 압박을 받고 최근에서야 생산라인을 보충했다. 현대 로템은 납기일을 지키지 못함에 따라 MBTA에 위약금 1천8백만달러를 배상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로템은 2008년 가와사키와 경쟁 입찰 과정에서 라이벌 기업보다 3천만 달러 싼 가격을 제시해 MBTA와의 객차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현대는 보스톤 뿐만 아니라 미국내에서 필라델피아, 캘리포니아, 그리고 덴버 등과 객차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 로템은 현재 필라델피아의 객차 납품도 1년이나 지연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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