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메이컵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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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20년간 포토그래퍼로 일하며 수많은 메이컵 아티스트들을 고용해 봤다. 민아와도 수년간 일해본 결과 탑 5% 안에 드는 뛰어난 아티스트임을 확신한다.” -트레번 웡(Trevan Wong)
프리랜서 김민아 메이컵 아티스트에 대한 전문가의 평이다. 이처럼 민아 씨는 풍부한 색감, 뛰어난 미적 안목, 그리고 고급 기술을 겸비한 전문 메이컵 아티스트 겸 뷰티 코치다.

한국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밴쿠버 필름 스쿨(VFS)로 유학, 영화, TV 관련 메이컵을 배워 Short Films, Music Videos & TV Shows, Professional Photo shoots 등에서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메이컵 전문 스튜디오(MINAH MAKEUP, http://www.minahcampos.com)를 운영하고 있다. 신부화장이나 특별한 행사를 위해 전문가로부터 화장을 받고 싶은 한인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얇고 예민한 피부와 평면적인 얼굴 윤곽으로 인해 최신 스타일의 ‘투명하고 어려보이는 화장’을 받기가 쉽지 않은게 많은 한인들의 고민. 결혼식을 앞둔 신부들은 더욱 애가 탄다. 서양 메이컵 아티스트에게 신부화장을 맡기자니 기술이나 비용 면에서 안심이 안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의사소통의 어려움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런 어려움을 김민아 프리랜서가 도와준다. MAC, MAKEUP FOREVER 등의 시즌별 세미나와 한국에서의 최신 메이컵 정보를 늘 접하며 한인들의 이미지를 트렌드에 맞춰 창출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가면을 연상시키는 메이컵이 아니라 고객의 이미지에 맞춰 자연스러우면서도 화사하고 투명한 화장법을 추구한다”는 것이 그녀의 말이다.

한편 메이컵이 단지 특별한 날에 특별히 갖는 한번의 이벤트가 아니라는 김민아 아티스트는 “여성이라면 생활의 일부가 되어야 하는 부분이 메이컵”이라고 주장한다.
그런 이유로 하루를 시작하기 전 자신의 밝은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과 우아하면서도 개성에 맞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일반화장법도 가르치고 있다. 일대일 교육, 소규모 그룹 교육 모두 운영하며, 이럴 경우 간단한 머리 손질법도 함께 다룬다.

“고객이 스스로 가꾸는 즐거움을 통해 좀 더 탄력있는 인생을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이드 할 것”이라고.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있지만, 약혼, 결혼, 피로연, 환갑, 졸업, 신부 파티, 베이비 샤워 등 각종 행사에 맞춰 출장 서비스가 가능하다. 데이트, 면접, 맞선을 위한 메이컵, 어린이 생일 파티, 페이스 페인팅 등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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