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은행권 회복세 보이고 있어 |
보스톤코리아 2012-08-30, 18:33:28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스츠 주와 미국 내 은행들이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 점차 이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실적을 보면 부동산 침체와 경기 침체에서 회복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그러나 그 속도는 여전히 미약한 수준이다. 연방 예금 보험 공사(FDIC, 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에 따르면 은행들이 더 많은 이익을 보고하고 있다. 이는 은행들이 신용 불량자에 대한 융자를 줄이면서 전체적인 융자액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FDIC는 밝혔다. FDIC의 마틴 그룬버그 사장 대행은 28일, “은행권은 확실히 회복하고 있다. 천천히 꾸준한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내 은행들은 6월 30일에 끝난 2분기 동안 345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작년 같은 기간의 285억 달러에 비하여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12분기 연속 성장한 것이다. 또한 FDIC는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 은행들이 작년의 732개에서 올해는 732개로 줄었다며,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미국 전역에서 올해 40개의 은행이 파산 신청을 했으며, 작년에는 같은 기간 동안 68개의 은행이 문을 닫았다. FDIC는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 은행들이 어떤 은행인지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매사추세츠 주의 은행들은 수익을 내고 있고 안전하다고 밝혔다. 뉴잉글랜드 전역에서 최근 몇 년 사이 파산 신청을 한 은행은 한 곳에 불과하며, 군소 은행들은 인수합병을 통해 재정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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