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피킹 벌써 시작, 이번 주말부터 피크 이룰 듯 |
보스톤코리아 2012-08-28, 23:12:01 |
아직도 더위가 한창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애플피킹보다는 해변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 그러나 예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와 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애플피킹 시즌은 약 10일 정도 빨리 시작됐다. 쉘번 농장의 경우 레드 갈라 등을 비롯 23종의 사과가 적절하게 익었으며 일반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사과 종류인 허니크리습(honeycrisp), 맥클린(McLean)은 레이버데이 정도에 알맞게 익을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포드 소재 웨스트힐 사과농장(Westford Hill Orchard)은 이번 레이버 데이 주말부터 농장의 피킹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농장 관계자는 많은 종류의 사과들이 이번 주말 또는 다음 주 정도에 가장 피크를 이룰 것이라며 빠르게 올수록 더 좋은 사과를 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틱 소재 룩아웃 사과농장(Lookout Farm)의 경우 진저 골드 사과, 복숭아 자두 등을 딸 수 있으며 9월 초부터 아시안 배, 허니크리습, 갈라 사과 등을 딸 수 있다. 10월에는 후지 사과 등을 딸 수 있다. 뉴잉글랜드의 경우 일찍부터 시즌이 시작되었고 수확량에 큰 차이가 없지만 미 전국적으로는 가뭄과 늦은 봄 서리로 인해 수확량이 대폭 줄었다는 게 보스톤 글로브의 보도다 미국내 애플피킹의 대명사 지역인 미시간은 레이버 데이 애플사이다 여행으로 유명하다. 미시간은 평균 연당 약 2천3백만 부셸(8갤론)의 애플 사이더를 생산하는데 올해는 단 3백만 부셸만을 생산한다. 뉴잉글랜드 지역은 봄철 늦은 서리에 사과 꽃이 일부 손상 됐지만 그래도 예년 수확량의 80%는 유지할 것이란 것이 사과 농장협회의 관측이다. 그러나 예년에 비해 일찍 시즌이 시작된 관계로 좋은 사과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올해 애플피킹을 앞당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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