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공공 보조 사기 550만 달러 |
보스톤코리아 2012-08-23, 16:06:43 |
MA주 공공 보조 사기 550만 달러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지난 2012 회계연도 (2011. 7. 1 – 2012. 6. 30) 기간 동안 매사추세츠 주 정부가 공공 보조 분야에서 사기를 통해 손실을 본 금액이 550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사추세추 주 정부의 회계 감사를 맡은 수잔느 범프는 회계 감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였다. 지난 22일 발표된 범프의 회계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영양 보조 프로그램, 푸드 스탬프 등 식료품 가격을 정부가 보조해 주는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은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매사추세츠 주 정부가 저소득층에게 식료품 가격을 보조해주는 프로그램을 악용해 부당하게 집행된 금액은 170만 달러에 달한다. 범프의 감사 보고서는 주 의회에서 푸드 스탬프 등을 부정하게 이용할 경우 더욱 강도 높은 처벌을 하도록 하고, 저소득층에게 현금으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더욱 엄격하게 운영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한 직후 발표 되었다. 범프의 보고서에 따르면 회계 연도가 끝날 무렵인 4월부터 6월 사이에 주 정부의 공공 보조금을 얻기 위한 사기 사건이 집중 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2,000 건 이상의 사기 사건이 발생하였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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