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광고 패러다임 바꾸네 |
보스톤코리아 2006-12-21, 00:44:33 |
▲ 타임 스퀘어에서 관광객이 자신의 디지탈 카메라로 찍고있다.
소비자가 직접 기업 이벤트 찍어 동영상으로 올려 누구나 흥미로운 동영상을 웹에 바로 올리고 이를 모든이가 공유할 수 있는 '유투브'형식의 사이트가 인기를 끌면서 광고계에도 변화가 오고 있다. 지난 11일 뉴욕타임스는 타임스퀘어에서 기존의 비싼 광고비를 지불하지 않고도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광고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은 사람들이 관심을 끄는 어떤 것들을 보면 직접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만들어 인터넷 웹에 올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행 중이나 관광객들은 더욱이 이러한 경우가 많은데, 이들이 올리는 게시물이 인기를 끌면 이용자들의 클릭 한번으로 광고효과를 톡톡히 본다는 것이다 . 따라서 각 기업들은 이같은 인터넷 현상을 고려, 특별한 광고 형태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을 하고 있다. P&G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중 타임스퀘어에 깔끔한 공중 화장실 부스를 설치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개조자동차 경기연맹인 내스카(Ness Car)도 화려한 경주용 자동차를 타임스퀘어에 전시해 순식간에 명소로 만들었다. 광고계 전문가들은 "타임스퀘어에서 가장 뜨거운 광고프레임은 바로 소비자들의 카메라"라고 말하고있다. 즉, 소비자들이 직접 이벤트를 카메라 혹은 비디오카메라에 담아 인터넷에 업로드하는데 익숙해지면서 이를 마케팅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는지도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광고 대행사 Ogilvy & Mother의 담당자인 브라이언 콜린스(Brian Collins)는 "전통적인 광고 매체를 통해 수동적으로 전달 받는 것보다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다가갈 수 있는 광고 기법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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