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주는 2004년 기준 미국내에서 4번째로 보험료가 높은 주로 나타났다.
미 보험커미셔너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Insurance Commissioners)에 따르면 미국내 모든 주의 보험료 자료를 비교할 수 있는  2004년 자료를 바탕으로 MA주 평균 보험료는 $1,113로 미국 평균 $838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가장 보험료가 비싼 주는 뉴저지로 2004년 평균 보험료가 $1,221이었으며 위싱턴 DC가 $1,185로 2위, 뉴욕이 $1,172로 3위 그리고 매사추세츠가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루이지애나로 $1,062이었다. 보험료가 가장 낮은 주는 아이다호($590), 캔사스($603), 위스콘신($636), 네브라스카($637) 등이었다.
MA주 자동차보험업자사국 (Auto Insurers Bureau of MA)의 대니얼 존스턴 회장은 MA주가 다른 주에 비해 월등히 보험료가 높은 이유는 사고가 많고 비싼 차를 많이 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정부가 더 많은 보험 커버 금액을 필수적으로 택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라고.
존스턴 회장은 100명의 보험 가입자의 사고율을 따졌을 때 MA주는 무려 6.88명이 되지만, 미국 평균은 3.67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험료가 가장 높았던 2004년 이후 2005년부터는 보험료가 1.7%, 그리고 올해 들어선 8.7%로 각각 낮아졌기 때문에 내년에는 순위가 좀더 내려갈 것이라는 게 존스턴 회장의 말이다.

[가장 높은 주]
뉴저지                        $1,221
워싱턴DC                $1,185
뉴욕                        $1,172
MA                        $1,113

[가장 낮은 주]
아이다호                 $590
캔사스                         $603
위스콘신                 $636
네브라스카                 $637
장명술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