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신청 워크샵 성황 |
보스톤코리아 2012-08-09, 21:54:4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뉴잉글랜드 한인시민권자협회(회장 이경해, 이하시민협회)에서 진행한 시민권 신청 워크샵에 한인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지난 4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동안 렉싱턴의 성요한교회에서 진행된 올해 워크샵에는 3~40명 가량의 한인들이 참석해 도움을 받았다. 이들중 상당수는 워크샵 시작 시간보다 앞당겨 와 대기할 정도로 적극 시민협회의 도움을 기대했다. 또한 이번 워크샵에는 가족 단위로 신청자가 몰려 이민 1.5세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띠었다. 20여년 전 부모님을 따라 이민 왔다는 김혜원 씨(23세)는 그동안 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신청을 미루어 왔으나 올해 신청을 결심한 경우. 얼마전 NIH(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 취업해 근무한다는 김 씨는 “해외 출장을 비롯해 시민권자에게 부여되는 혜택이 많아 시민권을 신청하게 됐다”며 “이렇게 모든 서류를 점검해주니 편리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대학생과 고등학생 두 딸과 함께 신청서를 준비해 온 하득인 씨는 “미비한 점을 보충하도록 점검 받았다”며 “아이들 대학 진학 시 스칼라십이나 취업 시 혜택 등을 고려해 신청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영주권을 취득한 지 11년 됐다는 하 씨는 노후에 한국으로 귀국하더라도 체류 기간에 구애 받지 않는 길인 것 같아 결심했다고도 덧붙였다. 시민협회는 이날 이경해 회장을 비롯해 김성군 이사장, 김문소 이사, 김성혁 이사, 박재범 사무총장이 참석해 서류 점검에서부터 사진 촬영, 신분증 복사, 법률사항 점검 등 시민권 신청에 필요한 모든 제반 사항들을 원스탑으로 처리해 주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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