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총기 난사범, 1급 살인죄 적용 |
보스톤코리아 2012-08-06, 14:30:1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콜로라도주 오로라에서 발생한 영화관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 제임스 홈스가(24) 1급 살인죄로 기소됐다.
CNN은 지난 30일 열린 재판에서 검찰이 홈스를 24건의 살인 혐의와 116건의 살인미수 혐의, 1건의 폭발물 소지 혐의 등 총 142건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홈스는 12명을 살해했으나, 1급 살인의 경우 희생자 한 명당 2건의 살인 혐의로 인정돼 24건이 적용됐다. 홈스는 혐의가 모두 인정될 경우 최고 사형 선고를 받게 되지만 정신 이상 여부를 둘러싸고 법정 논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7일 홈스의 변호사는 홈스가 콜로라도 대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사실을 발표했다. 홈즈는 범행 전 콜로라도 대학이 운영하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에서 정신과 의사에게 치료를 받았다. 담당 의사는 현재 용의자에 대해 언급을 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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