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와 ICE, 경찰 불법 이민단속 서명 |
보스톤코리아 2006-12-21, 00:35:02 |
패트릭 철폐의사 밝혀, 롬니의 정치쇼로 끝날 듯
미트롬니 주지사와 미 이민단속국(US Immigration and Custom Enforcement office)차관 줄리 마이어스(Julie L. Myers)는 13일 MA주 경찰에 불법이민자 단속권한을 주는 협정서(Memorandom of Agreement)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2008년 대선 공화당 후보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미트 롬니는 자신의 보수색 강화를 위한 조치 중의 하나로 불법 이민 단속 협정서를 서명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 4일 MA주지사를 승계하는 드벌 패트릭 당선자는 이번 롬니의 협정서를 철폐할 것이라고 밝혀 실제적으로 경찰의 이민자 단속의 시행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트롬니 대변인 에릭 펀스트롬은 “주 경찰(state police) 5개부서의 30명의 경관이 차출되었으며 내년 초 ICE로 파견 5주간의 훈련을 받게 될 예정이다.”고 밝혔지만 이들은 파견도 보내지기 전에 협정서가 폐지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이런 협정서가 채택된 것은 앨라바마, 플로리다주, 남가주 및 북가주 몇개 카운티 등이다. MA주가 협정을 채결한 9번째 주라고. 미트롬니의 이러한 정치적 행보에 대해 일부 경찰, 이민옹호기관, 미시민자유연맹 진보 진영 등에서는 강력히 비판하고 있는 반면, 반이민 단체와 보수진영에서는 그의 행보를 칭찬하고 있다. 레이건 대통령을 벤치마킹하고 있는 미트 롬니는 최근 조사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존 맥케인 상원의원에 이어 2위를 달리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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