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153 : 엄마 손맛이 그리울 때 베들레햄 To Go |
보스톤코리아 2012-07-30, 11:32:20 |
136 HAVARD AVE ALLSTON, MA 02134, 617-337 3500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올스톤 한인 식당가에 아담한 분식집이 하나 생겼다. 귀에 익은 이름 “베들레햄”에 “To Go”를 붙인 “베들레햄To Go(대표 이영미)”. 이 집은 유학생들에게 몸에 좋은 음식을 저렴한 가격대에 제공하고자 오픈했다. 분식이지만 웰빙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단체주문 음식도 제공한다. 유학 시절을 겪은 바 있는 이 집의 주인은 “늘 배고픔에 절어 사는 것이 유학생들이다. 돈이나 먹거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엄마의 손으로 챙겨주는 음식이 그리운 것이다”며 “가정에서 먹는 맛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워낙 미식가로 살아온 세월이 많은만큼 맛은 뒤떨어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이영미 대표. 학생들의 건강 또한 챙기고자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신 각종 야채를 우려내 만든 천연 조미즙을 이용한다고. 모든 재료는 신선한 것을 사용하며, 주문 즉시 만들어 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이집. 얌전하신 친구 어머니가 만들어 내 놓는 음식 같은 느낌. 장국 국수, 비빔국수, 불고기 덮밥, 제육볶음 덮밥 등 다양하게 제공된다. 쇠고기 김밥 비롯 다양한 김밥 쇠고기 김밥을 주문하니 속이 꽉차게 말아 나온다. 쇠불고기가 튼실하게 들어 있는 속이 터질 듯 푸짐하다. 야채 햄, 김치, 김치불고기, 참치 등을 응용한 다양한 김밥과 함께 충무김밥도 준비된다. 가격은 $7.99~ $8.99. 라면과 떡복이의 조화 라볶이 라면과 떡볶이가 고추장 양념국물에 어우러진 라볶이.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함 없이 유학생들이 갈망하는 인기 메뉴다. 막 삶아 낸 라면발을 밑에 깔고 쫄깃한 떡볶이를 얹어 낸 이 집만의 라볶이. 야채가 풍성히 들어 있어 깔끔하고 맛있다. 가격은 $9.99. 얇게 튀겨낸 돈까스, 바삭하고 고소한 맛 신선한 돼지 등심을 얇게 펴 튀김 옷을 입혀 낸 돈까스. 바삭한 튀김 옷과 돈육의 밀착감이 어우러진 맛. 밥한그릇과 양배추 샐러드가 곁들여져 나와도 저렴한 가격, $9.99이다. 단체주문으로 뷔페 연출 양념치킨, 파전 등도 준비되는 이 집은 단체주문도 받는다. 뷔페식으로 손님을 대접하거나 단체 모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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