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복권 판매액 47억 4천만 달러 |
보스톤코리아 2012-07-26, 16:04:14 |
역대 최대 판매액과 최대 수익 기록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 재무부가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 회계연도(2011. 7. 1 – 2012. 6.30) 기간에 판매된 복권의 액수가 47억 4천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사추세츠 주에서 복권 판매가 허용된 40년 이래 가장 많은 액수. 복권의 전체적인 판매량이 늘어난 만큼, 복권 판매에 따른 순이익도 증가했다. 지난해 복권 판매를 통해 매사추세츠 주가 거두어들인 수익은 9억 8,100만 달러로, 종전 기록인 2006년의 9억 5,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매사추세츠 주 복권 위원회장이자 주 재무장관인 스티븐 그로스먼은 “새로운 복권 게임을 개발하고, 전략적인 마케팅 기법 등을 도입하여 복권 판매가 크게 늘었다. 매사추세츠 주의 40년 복권 기록이 올해 모두 깨졌다”고 밝혔다. 복권 판매의 일등 공신은 즉석 복권이었다. 즉석 복권은 판매량이 8.1%나 증가하여 32억 5,100만 달러 어치가 팔렸다. 즉석 복권은 전체 복권 판매액수의 68.6%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겨울 유난히 따뜻했던 날씨도 복권 판매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가 추워지면 복권 판매량이 현격히 줄어드는데, 작년에는 겨울에도 복권 판매가 꾸준했던 것. 복권 판매량과 이에 따른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은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351개 시 정부와 타운 정부가 환영할만한 소식이다. 시와 타운 정부는 매사추세츠 주에서 판매된 복권 수익 중 일정 부분을 지방 정부 보조 명목으로 받기 때문이다. 매사추세츠 주에서 복권이 판매되기 시작한 1972년부터 작년까지 주 정부가 복권 팬매로 거두어들인 수익은 약 190억 달러에 이른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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