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홈스쿨링 열풍 |
보스톤코리아 2006-12-21, 00:10:50 |
110만명, 21% '개인교사' 고용
최근 홈스쿨러들이 늘고 있는데, 이들은 귀족형 고급화 등을 내세우며 홈스쿨링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보도에서 "홈스쿨링 황금시대'라 말하며, 최고급 홈스쿨링을 하는 상류층이 늘어나 개인교사를 고용하는 가정이 많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통계적으로 홈스쿨러가 110만명에 달하고, 이중 개인교사를 고용한 비율은 21%에 달한다고 말했다. 뉴욕은 가장 많은 홈스쿨러들이 밀집해 있는데 뉴욕교육청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03년까지 4년 동안 정규 교육 대신 가정 교육을 받는 학생 수는 477명으로 86% 증가했다. 사실 대부분의 주에서 홈스쿨링을 받은 학생들의 기록을 제출하면 정규 교육 과정과 동등히 대우하고 있다. 또한 최근 홈스쿨링은 귀족형 고급화 경향을 가지고 있는데, 수영장에서 수학을 배우거나 원격수업방식을 이용하거나 한다. 캘리포니아 주의 마조니(17)양은 할리우드의 유명강사에게 무용이나 연기 수업도 받고, 그 외 분야별 전문가에게 예체능 교육까지 받으며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 이는 대중교육 이전 '귀족'들이 누리던 교육방식과 비슷한 것으로, 각 학생의 수준과 흥미에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 홈스쿨링을 택하는 부모들의 대부분은 가격에 비해 질적으로 얻는 것이 많다는것을 이유로 들고있다. 한 사립학교의 경우 연간 학비가 3만달러가 드는데, 차라리 이 비용이면 과학과 수학 역사 등을 가르치는 교사를 따로 고용하고 예체능 교육도 시킬 수 있다는 것. 또한 정규 학교 교육의 수준이 낮다는 이유에서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가정도 적지 않다. 컨설팅회사인 타워스 페린(Towers Perrin)을 경영하는 리언(Rein)은 부인인 바바라(Barbara)가 물리학자겸 과학자인데, 바바라가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학교에 보내는 것보다 낫다고 판단,홈스쿨링을 택했다. 참조하면 좋을 Home-schooling 관련 웹 사이트 ▶ www.hslda.org: The Home School Legal Defense Association, a legal group that represents and advocates for home schooling ▶www.cahsa.info: Crossroads Area Home School Association ▶ www.chec.cc: Christian Home Educators Coali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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