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151 : 고화질 한국 티비 OnDemandKorea.com으로 즐긴다 |
보스톤코리아 2012-07-16, 12:02:0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고품질로 승부하는 한국 티비 프로를 이제 맘놓고 즐길 수 있다. 고화질, 고음질에 끊김이 없는 OnDemandKorea.com(대표 차영준)이 미주 한인들을 위해 무료 미디어 서비스를 시작한 때문. MIT와 실리콘 밸리 전문 인력이 만들어낸 합법적이고 전문화된 사이트다. 컴퓨터를 티비 모니터에 연결하면 한국서 티비를 시청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 “화질 정말 장난 아니다!” 한국 주요 방송국인 KBS와 MBC의 드라마, 오락, 뉴스 등을 제공하며 그외 CBS 종교 방송을 포함한 7개 방송 프로그램을 전달하고 있다. 인기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각시탈” 등의 드라마를 비롯해 “1박 2일”, “나가수” 등 다양한 컨텐츠가 1,000여 건에 달하는 이 사이트. 몰래카메라 류의 배꼽 잡는 동영상, 음악, 종교 방송 등도 제공되므로 아쉬움 속에 저품질 한국 컨텐츠를 즐겼던 한인들은 이제 속이 다 시원할 판이다. 더구나 24시간 TV 섹션을 통해 한글 자막이 뜨는 TED 방송 또한 제공된다. 다른 불법사이트에 없는 다시보기 기능이 있으며, 페이스북으로 회원 가입을 할 경우 다른 친구들의 시청프로그램 또한 알 수 있는 등의 신세대 기능도 있다. 이러한 컨텐츠 구성은 시청률과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점차 확장 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 3월 정식으로 출시된 이 사이트는 1년 반 가량 준비한 것. 당시 MIT에서 MBA 과정중에 있던 차영준 대표가 비지니스 아이디어를 피치한 것이 선정 됐고, 이에 관련 교수로부터 오피스를 제공 받아 준비해 온 것이다. 최근에는 풀타임 직원을 4~5명 채용해 운영할 정도로 규모가 커져 캠브리지에 사무실을 오픈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차 대표의 말이다. 그는 또 “완전히 없었던 모델을 구현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그동안 잡지, 방송 관련 일에 몸 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실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상당수 한인들이 자신들이 사용하는 사이트가 불법 사이트인 줄조차 모르더라며 “깨끗한 컨텐츠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선구자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화 된 인력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는 차별화된 사이트이므로 기술력이나 컨텐츠 서비스 모두 경쟁력을 자부한다”는 차 대표는 “광고주들에게는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한편 사용자들에게는 질 좋은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