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만불의 사나이' 박진영 출연료 인상 없이 영화 계속 |
보스톤코리아 2012-07-16, 11:53:18 |
이 자리에서 박진영은 "가수로서의 자신과 배우가 된 자신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을 받자, "가수로서가 훨씬 안 부끄럽다. 가수는 18년을 했으니까. 배우는 처음 한 거라 많이 부끄럽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날 떠나지 마', '너의 뒤에서' 이 두 곡이 제 1집에 있던 곡인데 노래를 못했지만 그 때만의 좋은 게 있다"며 "이번 영화도 많이 부끄럽지만 제 첫 작품이기 때문에 이 작품에 나오는 제 모습이 소중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진영은 "노래할 때와 연기하는 것은 극중 주인공이 나 자신이라고 믿고 상대를 속인다는 점에서 똑같고 그래서 재밌다"며 "영화를 계속 하고 싶기 때문에 내 출연료는 올리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는 믿었던 상사에게 배신당한 대기업 부장이 비자금 오백만불이 든 돈가방을 들고 대반격에 나선다는 내용의 코미디 추격극이다. 한편 박진영, 조성하, 민효린, 조희봉, 오정세 등이 출연하는 '5백만불의 사나이'는 오는 19일 개봉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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