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저희애는 현재 캐나다에서 7학년에 재학중이고, 올 3월말에 캐나다로 갔습니다. 아직 9개월 정도된지라 영어가 능숙하진 않고 7학년애는 어느정도 친구와 의사소통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학교수업내용은 다는 이해 못하는것 같구요. 한국에서는 공부를 잘했는데, 아직 영어가 익숙치 않으니 학교성적은 별로 좋진 않은것 같아요. 올 여름 애들이 있는곳으로 가보니 지금 애들이 있는곳은 아주 시골이더군요.  학교규모도 너무 작아서 실망스러웠습니다. 애들을 보낼때는 더좋은 교육과 그리고 좋은 대학 목표로 보낸것인데. 이런 시골에서 교육시키는게 한국보다 더 나은지 혼란스럽더군요.

7학년아들 미국으로 보낼까하는데..그 시기를 잡기가 힘듭니다. 아직 영어가 원활하지 않으니, 2008년 6월까지 캐나다에 있다가 2008년 9월 학기에 맞춰서 미국학교로 보낼까 고민중입니다. 미국에는 보딩스쿨로 보낼려고 합니다. 그럴려면 어떤 시험준비를 해야하는지.. 언제부터 전학준비를 본격적으로 해야하는지.등등. 그리고 애들이 캐나다에서 미국학교로 인터뷰를 갈때는 유학원에서 가이드, 숙소, 차량등등 알아서 해주시는지..아직 어리고 미국에는 안가본지라...걱정이 한 둘이 아닙니다.  미국전학에 대하여 자세한 답변 부탁합니다.

답변:  지금 7학년인 자녀는 2008년 9월에는 9학년 입학이 될 것이고 그 때 쯤은 영어권에 2년 반 정도 있는 셈이므로 어느 정도는 영어 준비도 되어 있을 것 입니다. 문제는 입학 지원 시기가 2007년 가을이므로 불과 1년도 남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얼마나 ambitious 하냐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잇겠으나 학생이 할 수 있는 활동이나 운동 등을 적극적으로 계발해야 합니다. 지금 시작해도 불과 1년을 하고 성과를 논해야 하니까 시간이 많은 것이 아니지요. 학교 성적을 잘 만드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9학년 지원인 경우 최소한 7, 8 학년 성적은 보니까요. 또한 지금 쯤은 토플 준비를 이미 하고 있어야 합니다. 토플을 어느 정도 해놓고 봄에 SSAT도 준비를 시작하는게 필요합니다.

시골 학교라고 하니 장점은 한국 학생이 적은 것일 수가 있고 단점은 음악이나 기타 학업 외 분야의 렛슨을 받기가 어려운 문제와 토플, SSAT 지도 받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을 겁니다. 한국에 가기가 어려운 경우 보스톤으로 보내서 시험 공부를 시키셔도 됩니다.

학생이 미국 학교에 인터뷰를 오는 경우 부모가 안 오시더라도 인터뷰가 되도록 공항 픽업, 홈스테이, 인터뷰 가이드 등을 모두 제공해 드립니다. 캐나다나 미국에서 지원하는 학생 들의 경우 이런 서비스를 요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송영두 박사

보스톤유학원 원장
미국 781-274-0419
서울 02-579-9731
www.보스톤.kr   www.bose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