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해안, 해수면 점점 높아져 |
보스톤코리아 2012-06-28, 02:43:58 |
US 지질학 연구의 따르면 노스 캐롤라이나부터 뉴잉글랜드에 이르는 동부 해안의 해수면이 지구 평균 보다 3~4배 가량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 “노포크와 뉴욕, 보스톤과 같은 도시의 피해가 우려된다. 태풍과 높은 파도가 닥칠 가능성이 높다.” 지구 생태 학자 애슈버리 샐린저의 말이다. 이에 보스톤 수도 및 하수 위원회는 올 여름 태풍 가능성에 대비해 하수구와 배관 상황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해수면 상승에 대처하기 위한 ‘녹색 리본’ 위원회를 성립, 대기업의 협조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법 촉구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뉴잉글랜드 수족관과 같은 몇몇 기관들도 태풍의 위험과 관련해 전기 시설을 옮기는 등의 발빠른 대처에 돌입했다. 지난 20년간 동부 연안의 해수면 높이는 2~3.7mm 가량 상승한 상태. 이는 지구 평균인 0.6~1mm를 한참 웃도는 결과다. 웨스턴 캐롤라이나 대학의 해수 지질학 교수인 롭 영은 노스이스트의 해수면 상승 예측을 다룬 저서, ‘The Rising Sea’를 통해 “이러한 해수면 상승은 앞으로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대처에 늦장을 부릴수록 더더욱 큰 댓가를 치루게 될 것이다.” 경고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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