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졸업식 및 종강식 행사 개최 |
보스톤코리아 2012-06-22, 20:42:43 |
이번 졸업식에서는 13명의 졸업생(김현아, 변성현, 오인희, 유루이, 이애린, 조빛나, 조기훈, 남현학, 피터로어, 이호령, 이용숙, 이정민)이 배출돼 졸업장 및 수료증을 받았다. 이중 김민준 학생은 명예 수료증을 받았다. 졸업생들은 한글학교 교사들과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아쉬움과 뿌듯함을 전하는 한편, 가을 학기부터 보조 교사로 후배들을 지도하게 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졸업생 학부모 대표 축사를 맡은 오인식 협의회 직전회장은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먼저 감사하다”고 전한 후 “오늘 졸업하는 학생들이 앞으로는 보조교사로서 후배들을 잘 지도하며 우리의 것을 잘 지켜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은 사물놀이팀의 축하공연에 이어 기수단과 졸업생의 입장으로 시작되었고 남일 교장과 박소연 교육영사, 윤미자 NAKS-NE 협의회 회장이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학생들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교사들,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석 전 이사장도 참석, “두 아들 모두 학교를 다니던 때가 벌써 10년 전의 일인데 아이들을 스포츠 프로그램 대신 꾸준히 한국학교에 보낸 결과 주정부 관련 회사에 다니는 두 아이 모두 한국계 회사에서 스카웃을 하려고 할 정도가 되었다”며 “이 모든 것이 한글을 잘 배운 결과”라고 감사해 했다. 이어 학부모회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교사연수 지원 및 한국문화 역사 교육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6명의 교사가 교사훈련 프로그램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고 각 시상 및 수료증, 감사패, 자격증 등의 전달식이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학예발표가 이어졌는데, 학부모들은 어린 자녀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율동, 발레 및 단소 연주 등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했다. 또한 태권도팀의 대련 및 송판격파 시범 벌어질 때는 뜨거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참여를 위해 각 반 교실로 이동했다. 이날 행사는 전교생과 학부모, 박소연 보스턴 총영사관 교육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뉴튼 소재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3세부터 성인반까지 모두 46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2세들의 뿌리 교육을 위해 교사로 재직할 교사 지원자를 모집한다. 가을 학기 등록 마감은 재학생은 7월 31일까지, 신입생은 8월 15일까지이다. 교사 신청 및 학교 문의와 가을 학기 등록문의는 남일 교장 전화 508-523-5389 또는 학교 홈페이지(www.ksneusa.org)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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