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엔 두 얼굴의 사나이 '허준호' |
보스톤코리아 2006-12-13, 00:27:46 |
▲ ‘중천' 에서 절대 악(惡) '반추' 역을 맡은 허준호
죽은 영혼들이 49일간 머무는 곳. '중천'이라는 독특한 소재에 세계적인 제작진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중천>. 평화로운 영혼들의 세계 '중천'을 파괴하려는 절대 악(惡) '반추' 역을 맡은 허준호는 영화 개봉과 비슷한 시기에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에서는 절대 선(善) 예수 역을 맡아, 스크린과 무대에서 양극한 된 캐릭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판타지 대작 <중천>에서 허준호가 맡은 '반추'는 왕실 퇴마무사단의 처용대의 수장으로 왕조에 의해 겁간을 당한 부인이 자살하면서 세상에 대한 믿음을 잃고 부패한 왕실귀족에 맞서 반란을 도모하다 결국 죽임을 당하고 죽음 후 환생을 준비하는 영혼들의 통로를 열어 세상을 파괴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캐릭터. 이와 비슷한 시기에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에서는 세상을 구하려는 하나님의 아들로 영화 <중천>가는 상반된 캐릭터이다. 2006년 드라마 <주몽>의 해모수에서 뮤지컬 <마리아마리아>의 예수, 그리고 판타지 대작 <중천>의 반추까지 배우 허준호의 연기가 기대된다. 죽음 이후에도 끝나지 않은 인연과 운명적 대결을 그린 판타지 대작<중천>은 12월 21일(한국시간)에 개봉할 예정이다. 박선희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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