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스트 꿈꾸는 고등학생 이준엽 군 |
보스톤코리아 2012-06-01, 23:46:5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브루클라인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이준엽 군(Joonyeop Lee, 11학년)이 ‘Al 프리 스피릿(Neuharth Free Spirit and Journalism Conference program) ‘에 매사추세츠 주 대표로 선발, 오는 7월 워싱턴 디시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 참가할 자격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Al Neuharth , 미국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 설립자 및 뉴스지엄과 프리 프리덤(Newseum and the Freedom Forum)이 1999년 공동으로 설립한 것으로, 저널리즘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저널리즘의 면모를 경험케 하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이 군은 이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미주 50개주와 워싱턴 디시로부터 오는 대표 학생들과 함께 저널리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유명 저널리스트들로부터 강연을 듣는 한편, 저널리즘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을 얻게 된다. 이에 대해 “매우 기대된다”고 표한 이 군은 “각 주대표로 오는 예비 저널리스트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알아볼 수 있는 한편, 그들과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컨퍼런스가 자신의 인생에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3학년때 담임교사의 권유로 스포츠 뉴스 기자가 되어 반에 알렸던 것이 계기가 되어 저널리스트를 꿈꾸게 되었다는 이 군은 현재 부르클라인 고등학교 교내 신문 사가모어(THE SAGAMORE)에서 편집 및 기자, 그리고 웹사이트 관리를 맡아 하고 있다.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한편 그것들을 글로 옮겨 내는 것이 좋다”는 이 군은 지난 여름, ‘사가모어’의 인터넷 웹사이트를 세팅하는 데 방학을 온통 바칠만큼 뉴스를 전하는 일에 열정이 남다르다. 프리 스피릿에서 장학생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본 순간부터 가슴이 마구 뛸 정도로 저널리스트를 향한 꿈이 뜨겁다. 준엽 군은 “혼자 기사를 끝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한 회분의 신문이 완성되기까지는 데드라인을 맞춰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팀원의 팀웍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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