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년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 연례학술대회 |
보스톤코리아 2012-06-01, 23:39:4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 (New England Bioscience Society; 이하 NEBS, 회장 강규태)가 오는 6월 16일 Harvard Medical School 에서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올해로 20 회를 맞이하는 NEBS 이 학술회의는 매년 200 여명의 신진 생명과학자들이 참석하는, 미국내 한인 생명과학 학회 중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 NEBS는tRNA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UC Berkeley 의 김성호 교수와 다국적 제약사인 머크 (Merck) 의 Clinical Research Director 로 있는 차장호 박사를 기조연설자로 초청, 신약 개발에 대한 연구성과와 전망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최근에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생명과학자들의 알찬 강연도 더불어 준비된다. 이날 개최되는 연례 학술대회는 뉴잉글랜드의 재미 한인 신진 생명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 발표와 토론을 통한 학술 교류를 가능하게 하고, 공동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더구나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의 교과부와 서울시 관계자을 비롯하여 생명과학 관련 정출연 연구소,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강규태 NEBS회장에 따르면 “이번 기회는 보스톤의 생명과학자들과 한국의 생명과학 산업발전 간 미래지향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보스톤 현지 인재채용 설명회가 함께 개최된다. 강 회장은 “한국의 국가 정책 및 기업의 투자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인력 확보에 있어서, 보스톤의 우수한 한인 인재들과 채용기관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상호 교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연례학술대회장 옆 세미나룸에서는 보스톤 총영사관과 한미바이오산업협회 (KABIC) 가 공동 주최하는 “Bio Venture Capital Forum: Road to Bio-Hub, Boston” 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포럼에서는매사츄세츠 주정부 관계자, Mass Bio 관계자, 그리고 현지 벤처 캐피탈리스트들이 미국의 생명공학, 제약,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현황과 혁신 전망, 그리고 미국시장 진출기회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는 생명과학의 메카인 보스톤을 중심으로 뉴잉글랜드 지역의 재미 한국인 생명과학자들간의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1984 년에 설립, 현재 3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일시: 2012 년 6 월 16 일 (토) 8:40 am – 6:00 pm (NEBS Banquet 6:00 – 9:00 pm) 장소: The Joseph B. Martin Conference Center at Harvard Medical School, 77 Avenue Louis Pasteur, Boston, MA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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