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부처님오신날, 문수사 초파일 행사 |
보스톤코리아 2012-06-01, 23:35:1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불기(佛紀) 255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지난 27일 일요일 웨이크필드에 있는 문수사에서 치러졌다. 도범 스님은 이날 일요법회에 자주 참석치 못하는 불자들을 위해 기본이 되는 법문, ‘지혜와 자비, 도’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즉, 지혜를 닦아가며 자비로운 삶을 통해 중생을 구제하는 것이 부처님의 뜻이며, 수행을 통해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설법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운 한복을 차려 입는 등 예를 갖춘 모습으로 엄숙하게 법요식에 임했다. 신도들은 향, 꽃, 쌀 등 6 가지 정성이 담긴 예물을 부처 앞에 헌납했으며, 바이올린으로 축하 공연도 하는 등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혜각 주지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문수사는 향후 불경을 공부하는 도량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점과 늘 깨어 있는 불자들을 위한 도량으로 더욱 정진할 것이라는 점을 전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에는 20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했고, 몇몇 외국인들의 모습도 보였다. 문수사는 오전에 봉축 법요식을 마친 후 오후에 관불의식과 특별 수계의식을 진행했고, 이어 저녁 시간에는 탑돌이를 하며 부처 탄생을 축하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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