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 대여해 드립니다.
보스톤코리아  2012-05-30, 16:26:23 
개인 장비 반입이 금지된 곳도 있으니, 방문 전 전화 문의는 필수다.
개인 장비 반입이 금지된 곳도 있으니, 방문 전 전화 문의는 필수다.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김가영 기자 = 보스톤의 여름은 바베큐 냄새와 함께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에 발맞춘 답시고 무작정 장비 구입에 나서자니, 그에 드는 예산이며 뒷마당 상태까지 어느 하나 여의치 않은 것이 현실. 이에 바베큐 공간 제공은 물론 장비까지 대여해 준다는 아래의 장소 5곳을 공개한다.


Arsenal Park in Watertown
바베큐 시 시간 및 인원 수대로 요금을 받는 알스널 공원은 운동장과, 분수대, 19개의 피크닉 테이블, 6개의 테니스 및 발리볼 코트가 딸린 13.2 에이커의 대규모 시설을 자랑한다. 대중 교통 이용 시 레드 라인의 엘 와이프 역이나 센트럴 스퀘어 역에서 내려 70번 혹은 70A 버스를 타면 된다.

Artesani Playground & Pool
브라이튼의 솔져 필드 로드에 위치한 아테사니 공원에서는 누구든 지루해질 틈이 없다. 야외 차콜 그릴 시설은 물론이고, 카약과 카누를 즐길 수 있는 강이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용 얕은 풀장까지 갖춰 놓았기 때문이다. 레드 라인의 센트럴 스테이션에서 하차, 북 월댐 쪽으로 가는 70A 버스를 탄 후 솔져 필드 로드에 정차하면 된다.

Boston Harbor Islands
공공 시설로 설계된 차콜 그릴 사용이 가능한 곳이다. 롱와프 노스에서 페리를 타거나, 블루 라인의 수족관 역에서 내리면 된다.

Franklin Park in Dorchester
공공 장소 바베큐는 물론 내부에 갖춰진 동물원 감상까지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다. 오렌지 라인의 포레스트 힐에서 정차, 16번 버스를 타고 플랭크린 공역역에서 내리면 된다.

Larz Anderson Park
브루클라인에 위치한 이 64에이커의 공간엔 바베큐 스테이션 외에도 운동장과 호수가 갖춰져 있다. 바베큐 이용시 매사추세츠 거주자에 한해 요금은 반나절에 40달러, 종일권은 80달러이며, 타주 거주자의 경우 반나절에 80달러, 종일권은 160달러다. 48, 38번 버스나 그린 라인을 타고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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