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역사상 가장 큰 잉어 잡혀
보스톤코리아  2012-05-16, 21:56:42 
매사추세츠 역사상 가장 큰 잉어를 잡아올린 어부 세인 펠치
매사추세츠 역사상 가장 큰 잉어를 잡아올린 어부 세인 펠치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김가영 기자 = 스르스베리에 사는 세인 펠치가 매사추세츠 역사상 가장 크고 무거운 잉어를 잡아 화제다. ‘메트로 웨스트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이 잉어의 무게는 자그마치 46파운드, 둘레 역시 28인치에 달한다고.

세인이 잉어를 잡은 장소는 퀸시 가몬드 호수.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사용한 장비가 ‘crossbow’라는 활이였다는 사실이다. 당일 그는 친구 두명과 모터 보트를 타고 낚시에 나섰으며, ‘형광색으로 빛나는 잉어를 보자마자 15피트 떨어진 거리에서 가시가 밖힌 활을 쏘았다’고 그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2주 전 이 잉어를 잡은 후 이를 곧장 웨스트보로의 ‘MassWildLife’ 본사로 보냈고, 이는 1993년 코네티컷 강에서 잡혔던 가장 큰 잉어의 무게를 2파운드나 초과해 단숨에 신기록으로 등재됐다.

하지만 세인은 이 기록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잉어를 잡겠다.”고 공언한 상태. ‘메트로 웨스트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그는 ‘크로스보우로 낚시를 시작한 지 일년밖에 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더한 기록을 낼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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