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소년 마틴 살해용의자 짐머만 보석 석방 |
보스톤코리아 2012-04-30, 14:07:41 |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오현숙 인턴기자 = 지난 2월 흑인 소년 트래이본 마틴 총기로 살해해 '2급 살인혐의'로 기소됐던 조지 짐머만(28)이 보석금 15만 달러를 내고 22일 풀려났다.
청바지와 갈색 재킷을 입고 종이 가방을 든 짐머만은 한 남자와 함께 흰색 BMW를 타고 교도소를 떠났다. 행선지는 안전상의 이유로 알려지지 않았고 플로리다주 밖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보석 석방은 앞서 지난 20일 열린 청문회에서 결정됐다. 케니스 리스터 순회재판 판사는 "그는 어떠한 주류나 총기류도 소지할 수 없고 오후 7시부터 오전 6시까지 감시를 받아야 한다"는 조건으로 보석을 허락했다. 짐머만은 보석금의 10%를 지급했 으며, 나머지 부분은 그의 부친이 보증을 섰고 여권을 제출한 상태다. 같은 날, 마틴 총격 사건을 담당했던 샌포드의 빌 리(Bill Lee Jr.)경찰서장은 영구 사직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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