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음대, 유투브 스타 대학으로 발돋음 |
보스톤코리아 2012-04-25, 14:33:52 |
버클리 음대가 유튜브에 올린 약 268개 비디오가 무려 1,650만번의 전체 조회수를 기록한 것. 이는 유투브의 교육 채널중 다섯번째로 높은 조회수로, 이에 유투브를 소유하고 있는 구글은 지난 월요일 버클리음대를 9개의 ‘유투브 대사(embassador)’중 하나로 임명하기도 했다. 덕분에 버클리는 유투브 홈페이지 내 광고주에게만 허락됐던 자리에 전용 공간까지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투브가 이토록 버클리에 관대한 이유는 이러한 양질의 비디오들이 유투브의 방문자와 광고 수익을 올려주기 때문이다. 이는 유투브가 뮤직 비디오나 스포츠 채널 같은 자체 컨텐츠 제작에 1억달러를 쏟아 붓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잘 드러난다. 온라인 리서치 회사인 ‘eMarketer’에 따르면 온라인 비디오 광고 시장의 규모는 올해에만 55%인 31억 달러가 늘었다고. 이에 반해 작년 TV광고 시장엔 600억달러가 쓰인 것으로 조사됐다. 버클리가 올리고 있는 비디오의 대부분은 버클리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원인 www.Berkleemusic.com의 홍보를 위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135개국에서 이 비디오를 본 3만여명의 학생 중 500여명이 프로그램에 등록했다고. “학교는 제한적이다.” 버클리뮤직닷컴의 마케팅 디렉터 밀란 코바체브의 말이다. “전세계의 모든 학생들은 자기가 있는 곳에서 버클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기술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가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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