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회, 의심스러우면 먹지 말라
보스톤코리아  2012-04-23, 14:07:55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오현숙 인턴기자 = 지난 13일 연방보건당국은 20개 주에서 100명 이상이 감염된 살모넬라균이 식당과 식료품점에서 판매되는 스시와 회의 재료인 참치(yellowfin tuna)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은 12명의 입원환자를 포함, 모두 116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다고 보도했다. 감염된 사람들의 대부분은 익히지 않은 참치를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살모넬라균 감염 환자는 미주리와 텍사스에서도 발생했지만 대부분 동부 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13일 현재 감염자 수는 뉴욕주(24)가 가장 많았고 위스콘신(12) 일리노이(10) 매사추세츠(8) 뉴저지(7) 로드 아일랜드(5) 코네티컷(5) 등이 그 뒤를 잇는다.

살모넬라균의 일반적인 증상은 감염된 음식을 먹고 8~72시간내에 설사와 복통, 발열을 동반하는데 심할 경우 유아, 노년층, 임산부 및 면역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FDA는 익히지 않은 해산물을 먹을 때 주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의심스러우면 먹지 말 것을 권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한국병원, 한인 대상 무료 1대1 화상 인터넷 진료 2012.04.23
미즈메디, 세브란스 그리고 피부과 병원 참여
대통령도 비서보다 세금 적게 냈다, 오바마 버핏세 지지 2012.04.2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인턴기자 = 오바마 대통령도 억만장자 투자가 워렌 버핏처럼 그의 비서보다 세금을 적게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6일 “이것..
참치회, 의심스러우면 먹지 말라 2012.04.23
20개 주에서 살모넬라균 감염 환자 발생
김용, 세계은행 총재 확정 최초로 공개 경쟁 통해 선임 2012.04.23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오현숙 인턴기자 = 한국계 미국인인 김용(52) 다트머스대 총장이 16일 세계은행(WB) 12대 총재로 선출됐다. 세계은행은 이날 성..
캡 레이트=유효 렌트수입-운영경비/구입가격 2012.04.23
백영주의 부동산 따라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