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140 : DENT GREEN Construction |
보스톤코리아 2012-04-23, 12:27:15 |
P.O.Box Wakefield MA 01880, [email protected] 전화: 781-548-9052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건조한 날씨에 입술이 크고 갈라지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집과 일하고 있는 건물에도 일어난다는 사실을 아는지. 겉으로 완전 단단해 보이는 콘크리트 건물일지라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그리고 기온이나 기후의 영향에 의해 미세한 균열이 시작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이러한 균열은 일단 생기기 시작하면 메우지 않는 한 점점 커지게 마련. 마침내는 건물의 외관을 변형시키는가 하면 내구성이 약해져 안전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더구나 외벽, 지붕, 바닥 등에서 누수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밀폐된 지하실의 공기가 타고 올라올 경우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하지만 육안으로 보이는 큰 균열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지 않는 것이 다반사. 더구나 보수를 위한 준비나 경비 등이 부담스러워 더욱 미루게 되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다. 이에 보스톤 지역에서 보수공사를 맡고 있는 Dent Green Construction(대표 서민원) 에서 시공이 간편하고 경비가 저렴한 균열 보수를 시작했다. 뉴잉글랜드 전 지역을 대상으로KPG의 신공법(T-Port 공법)을 도입, 독자적인 시공을 하고 있는 것. KPG의 신공법은 미국, 일본, 한국에 특허를 획득했으며, 한국의 건설교통부로부터 신기술로 지정 받기까지 했다. Dent Green Construction의 서민원 대표는 “주입액을 다 채우기도 전에 굳어버리던 기존의 기술을 개선, 이제는 균열 내부 깊숙한 곳까지 메울 수 있게 됐다”며 “가장 보수효과가 뛰어나며 경제적”이라고 자신만만함을 보였다. 시공 시간 또한 길지 않으며, 가격은 난이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피트 당 20불~30선이라고. 서 대표는 “콘크리트 구조물에 발생되는 어떠한 균열이라도 의뢰해 준다면, 세계적인 특허 신공법으로 최상의 균열보수공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KPG의 T-Port 공법은 현재 한국의 교량, 터널, 주차장 바닥 등의 균열을 보수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