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츠 올시즌 비교적 쉬운 팀들과 경기 |
보스톤코리아 2012-04-23, 01:13:27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올해 스케줄을 살펴보면 비교적 순조로운 한 해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다른 운동 경기와 마찬가지로 풋볼 역시 경기 결과에 대해 속단할 수는 없지만, 선수들의 큰 부상만 없다면 무난한 정규 시즌이 될 것 같다고 보스톤 글로브는 보도했다. 뉴욕 자이언츠에 패해 수퍼볼 트로피를 놓친 후 두 달 이상이 흘렀다. 지난 17일, 패트리어츠는 NFL의 다른 31개 구단과 함께 다가올 시즌에 대한 스케줄을 받았다. 패트리어츠의 올해 일정이 쉬워 보이는 이유는, 다른 지구와의 경기 일정이 비교적 약체로 꼽히는 NFC 서부지구와 AFC 남부지구와의 경기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보스톤 글로브는 올해 스케줄을 고려할 때 패트리어츠가 적어도 13승 3패나 14승 2패를 기록, 무난하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패트리어츠의 올해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1주차 - @ 테네시 2주차 - vs. 애리조나 3주차 - @ 볼티모어 4주차 - @ 버팔로 5주차 - vs. 덴버 6주차 - @ 씨애틀 7주차 - vs. 뉴욕 제츠 8주차- @ 세인트 류이스(런던에서 경기) 9주차 – 바이 위크 10주차 - vs. 버팔로 11주차 -vs. 인디애나폴리스 12주차 - @ 뉴욕 제츠 13주차 - @ 마이애미 14주차 - vs. 휴스턴 15주차 - vs. 샌프란시스코 16주차 - @ 잭슨빌 17주차 - vs. 마이애미 패트리어츠가 올해 상대해야 할 팀 중 비교적 강팀으로 꼽히는 팀은 볼티모어 레이븐스, 휴스턴 텍슨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정도다. 이 3팀은 지난 시즌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이중 휴스턴만이 챔피언십 위크엔드까지 살아 남았다. 그러나 나머지 일정에서는 그다지 눈길을 끄는 상대가 없다. 페이튼 매닝이 새롭게 합류한 덴버 브롱코스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흥미로울 따름이다. 지난 시즌 인디애나폴리스 콜츠가 확실하게 보여줬듯이 주전 선수 1명의 심각한 부상이 팀 전체의 성적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언제나 주의할 점은 선수들의 부상이다. 수퍼볼 경기에서 패한 탓에 빌 벨리칙 감독은 오프 시즌을 바쁘게 보냈다. 패트리어츠의 취약점으로 지적되는 와이드 리시버의 부재와 고질적인 수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선수들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게다가 패트리어츠는 다음 주에 있을 NFL 드래프트에서, 첫 두 라운드 동안 4명을 선택할 수 있는 지명권을 갖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패트리어츠는 공격은 뛰어나지만 수비가 불안하다는 지적을 계속 받아왔다. 그러나 트레이드 결과와 앞으로 남은 드래프트 일정을 고려해볼 때 패트리어츠는 충분히 좋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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