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협회 정치인턴십 후원 어느덧 15년 |
보스톤코리아 2012-04-22, 18:17:11 |
모금 만찬 250여명 한인 참석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뉴잉글랜드한인 미국시민협회( 이하 시민협회, 회장 이경해) 가 매년 주최하는 정치인턴 모금 만찬에 2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든든한 후원자가 돼 줬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모금만찬 행사는 지난 14일 토요일 저녁 6시 렉싱턴의 엘크스 클럽에서 진행됐으며, 장 크리스탈, 강태운, 노유니스, 김세영 네 명의 선발 정치인턴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들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주지사 사무실과 케리 상원 의원실, 그리고 캠브리지 시의원 사무실에서 각각 인턴십을 하게 된다. 행사장에는 박강호 총영사를 비롯한 지역 단체장들과 한인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는 한편, , Tackey Chan, Leland Cheung 캠브리지 시의원, APIA Vote and Asian
American Commission의 Levett Wing, 대표도 참석했다. 시민협회 만찬 행사의 올해 기조 연설자는 워싱턴 D.C.에서 GABI(글로벌 국제연구소: Grobal America Business Institute)를 운영하고 있는 노명화 대표가 맡았다. 노 대표는 “내 이야기를 오늘밤 나누고 그것을 통하여 인상 깊게 느낀 것들을 배우기를 바란다”고 서두를 뗀 노 대표는 고등학생 시절 이민 후 지금까지의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며, 인턴십을 했던 경험들이 자신의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됐음을 강조했다. 한편, 이경해 시민협회장은 참석한 한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정치 인턴을 후원해 주기를 부탁했다. 미국 사회에 참여해 올바른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1세대와 달리 차세대들은 미 주류 사회 속에 합류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 또한 박강호 총영사는 시민협회의 활동을 높이 평가함과 동시에 “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사회와 미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시민협회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만찬이 이루어진 후에는 퀸지영생교회 무용단이 장구춤 등을 선보였고, 국제선에서 사물놀이를 공연했다. 또한 가야금 연주자 테라 한 씨가 특별 손님으로 초대돼 가야금 연주를 선보였고, 성악가 우상원 씨가 봄노래 몇 곡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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