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해병대전우회원들 모두 “나가자 해병대” 노래를 합창하는 모습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뉴잉글랜드 해병대전우회(회장 서충욱)가 해병창설 63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토요일 렉싱턴 아발론 오디토리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해병대 전우회원과 지역 한인들 20여명을 비롯해 유한선 뉴잉글랜드한인회장과 강경신 6.25참전유공자회장, 조형구 체육회장, 박재휘 부총영사가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특히 강경신 .6.25 참전유공자회장은 해병대 전우회원들에게 메달을 증정하며 격려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행사는 개회사에 이어 해병대 기수의 입장으로 시작되었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해병대전우회원들 모두 “나가자 해병대” 노래를 합창함으로써 해병대의 기개를 드러냈다.

이어 해병대 전우회 헌장 낭독이 있었으며 서충욱 해병대 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유한선 뉴잉글랜드한인회장 역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서 회장은 “해병대의 불굴의 정신을 전한 후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전하는 한편, 이민 사회 속에서 정진하며 삶의 터전을 잡고 있는 해병대 출신자들 모두의 건승을 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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