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퀸 김완선 첫 뮤지컬 도전 다채로운 변신 예고 |
보스톤코리아 2012-04-16, 12:53:30 |
오는 5월2일부터 6월3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롤리폴리-우리들의 청춘 시즌2` 무대에 오르는 김완선은 “기존 내 이미지에 갇히고 싶지 않다. 다양한 모습,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롤리폴리`가 복고풍 음악과 배경을 소재로 하는 부분에 대해 김완선은 “과거 노래라도 음악적으로 새롭게 느껴지고 자연스러우면서도 퀄리티가 좋으면 유행과는 상관없이 언제 들어도 좋은 음악이라고 생각한다”며 “7080, 8090 당시 노래는 다 좋아한다. 자주 부르는 애창곡은 전람회의 `취중 진담`이라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김완선은 `롤리폴리`에서 평소에는 얌전하고 소심하지만 음악만 나오면 돌변하는 천생 춤꾼 최미자 역을 맡았다. 결혼 후 아이가 생기지 않자 모든 탓을 자신에게 돌리는 남편과 이혼한 `돌싱`으로 모교인 신화여고 무용교사로 부임하는 인물이다. 김완선은 “뮤지컬 첫 출연이라 얼떨떨 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 설렌다. 내 생각보다는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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