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지역 한국학교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보스톤코리아 2012-04-05, 22:30:3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오인식 뉴잉글랜드 한국학교협의회 직전 회장과 김희몽 직전 부회장이 2세들의 한국어 및 정체성 교육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을 받았다. 또한 북부보스톤한국학교의 명정호 교사가 20년간 장기근속으로 표창을 받았다. 지난 3월 31일 토요일 쉐라톤 프래밍햄 호텔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지역 한국학교 교사사은회에서 뉴잉글랜드한국학교의 김보규 교사를 비롯한 18명이 우수교사 표창을 받았고, 20명의 교사가 5년이상 장기 근속 교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함혜란 이사와 최순용 이사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김영순 뉴잉글랜드한국학교 교사에게는 한국어 교원 3급자격증이 전달됐다. 이 교사사은회는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NAKS-NE, 회장 윤미자)가 주최한 것으로, 뉴잉글랜드 각 지역 한국학교에서 약 200여 명의 교사 및 관계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윤미자 회장은 "2세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문화 교육 등으로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시켜 줄 수 있는 것은 한글학교 교사들로 인해 가능한 일”이라며 “한글학교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장인숙 이사장 역시 참석한 교사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박강호 보스톤 총영사는 "부임 후 1년 간 보아온 바, 한글학교들의 모범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른 국제사회의 관심 또한 높아질 것이므로, 이러한 수요에 부응, 한국을 알리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총영사는 축사 후 한글학교협의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박 총영사는 이날 '한국의 국제사회 기여’라는 주제로 진행한 전체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적 관계 발전을 위해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원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글학교협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뉴잉글랜드 지역 대표 선발전을 함께 진행, 보스턴장로교회 한국학교의 이재현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학교 협의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 naks-ne.com)를 방문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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