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136 : 가주 순두부 |
보스톤코리아 2012-03-26, 13:46:40 |
KAJU TOFU HOUSE, 56 Harvard Ave. Allston, MA 02134 전화: 617-208-8540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보스톤 지역 한인들이 갈망하던 순두부 전문점(대표 미셸 서)이 올스톤에 들어섰다. 옛날 서울제과였던 곳 , 올스톤 우체국 맞은편에 자리한 ‘가주 순두부’ 가 바로 그곳. 이름이 귀에 익은 이 순두부 점을 오픈한 미셀 서 대표는 엘에이 지역의 오렌지 카운티에서 12년 간 식당을 운영했던, 제법 오래된 경력의 베테랑이다. 워낙 경쟁이 치열했던 지역에서의 노하우가 기본 자산인 서 대표는 “질 좋은 음식을 위해 엄선된 재료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순두부, 엄선된 공급처로부터 받아와요 서 대표에 의하면 이 집의 순두부에 사용되는 두부, 고춧가루 등은 모두 보스톤 지역이 아닌, 외부 공급처로부터 받아온다. “어쩐지 순두부 맛이 다르다”는 고객들의 반응이 그 사실을 반영해 준다. 보글보글 끓는 뚝배기 안에 날계란을 하나 깨뜨려 떨궈 먹는 그 맛. 오픈한 지 일주일 도 안된 사이, 벌써부터 “한국의 인기 순두부 집과 다를 바 없다, 더 맛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당연히 붐비는 식당. 점심, 저녁 시간대에는 빈 자리 없이 꽉 들어찬다. 김치 굴 순두부, 조개순두부, 섞어순두부 등 다양한 순두부를 취향대로 주문할 수 있으며 갈비, 돌솥비빔밥, 뚝배기불고기 등과 콤보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다양한 밑반찬, 손맛이 장난 아냐 음식을 주문하면 주루룩 따라 나오는 밑반찬이 6~9가지. 9첩 반상이라도 만난 듯 눈이 활짝 떠진다. 놀란 눈이 미처 작아질 새 없이 깔끔하고 맛깔나는 손맛에 또 한번 왕눈. 밑반찬만 해도 밥 한 그릇을 비울 수 있을 정도. 어…오랜만에 한정식 집에서 밥 먹는 기분일세! 특히 멕시코 산 태양초를 사용해 만들었다는 겉절이 배추김치는 폭발적인 인기. 해물이 왕창, 해물파전 이 집을 들러본 사람들은 주인장의 푸짐한 인심에 기분이 좋다. 특히 해물전에 담아낸 인심에는 “이 집 이래갖고 남아요?”란 걱정을 듣는다. 싱싱한 굴, 새우, 오징어 등을 듬뿍 담아 지져 낸 해물파전, 맛은 두말하면 잔소리! 돌솥비빔밥등 다양한 메뉴 순두부 전문점이라 해서 순두부만 공들여 하지는 않는다. 다양한 돌솥비빔밥과 갈비, 불고기 등 여러가지 특선 메뉴가 정성들여 준비되고 있다. 위생 철저, 친절한 서비스 기본 40여석 가량 보유한 이 집은 친절한 서비스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기본으로 한다는 것이 서 대표의 말. 지난 2005년과 2008년, 엘에이 오렌지 카운티에서 식당을 운영할 당시 환경위생국으로부터 받은 최고우수상을 자랑으로 보였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오후 10시,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10시 30분까지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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