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보고 빠진 뉴잉글랜드한인회 총회 |
보스톤코리아 2012-03-12, 15:19:13 |
유한선 한인회장은 “아직 감사가 끝나지 않았다. 추후 한인회 재산관리위원회 재정 관련 보고와 함께 한인회보를 통해 보고할 것”이라고 전한 후, 2012년 사업계획과 예산안만 보고했다. 이에 대해 이번 감사를 맡은 전옥현 이사는 “결산 자료를 총회 전날 받아 살펴 볼 새가 없었다”며 “한인들이 보내온 회비로 운영되는 것이니만큼 투명하게 감사보고할 것이다. 확실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어 시간을 둔 것이다. 꼼꼼히 체크해 이사회의 인준을 받은 후 신문 지면을 통해 보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 이사에 의하면 한인회관 건립기금 잔액 및 현 한인회관에서 발생하는 임대료 수입과 지출에 대한 결산보고와 감사 역시 한인회 운영 결산 보고 및 감사와 함께 이루어 져야 한다고. 이에 유한선 한인회장은 “회계를 맡고 있는 사무총장이 바쁜 관계로 결산 처리를 늦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남궁연 한인회 재산관리운영위원장 또한 결산 보고서를 이미 작성해 한인회에 넘겼다”며 “한인회 재산관리위원회는 한인회 운영비 감사와는 별도로 김성군 위원과 이영호 위원이 감사를 맡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이번 총회에서 올 2012년 수입 및 지출 예산안을 발표했고, 동의와 재청을 거쳐 통과 됐다. 유 회장이 발표한 수입 예산은 이사회 연간 부담금 3,900불, 한인회비 3,400불, 한인회 찬조금 및 행사 수입금 32,500불, 한인회보 광고 수입금 100,000불을 잡아 총 139,800불이다. 또한 지출로는 한인회보 운영비 100,000불, 한인회 신년파티 7,400불, 연말파티 7,400불, 한미합동퍼레이드 등 각종행사 비용을 28,700불, 행사 후원금 등 일반 경상비용을 11,100불로 책정, 총 139,800불을 예산했다. 한인회가 진행하는 올해 사업 역시 예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으나 하반기 한인회장 선출이 예정돼 있는 만큼, 연말파티가 계획돼 있다. 또한 연중 한인들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 교실을 운영하며 한국 전통 예술팀 육성, 아시안 페스티벌 참가 등의 새로운 계획도 갖고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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