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민주평통보스턴협의회가 지난해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 차세대포럼에 이어 로드아일랜드에 소재한 브라운대학교에서 제2차 차세대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3월4일 오후 4부터 6시 30분까지 브라운대학교 McMillan Hall 에서 진행된 강연은Tufts대학의 이성윤 교수와 Bryant대학의 김종성교수가 맡았으며 주제는 "북한의 3대세습과 한반도 평화통일전망"이었다.

홍진섭평통회장의 인삿말과 박강호 보스톤 총영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포럼은 정한얼 브라운대학교 학생회장의 사회로 매우 짜임새있고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와 브라운대학의 KISA, KASA, LiNK등의 학생단체가 협력하여 이루어진 이번 포럼에서 이성윤 교수는 김정은 체제에 대한 향후 방향 등을 짚어 주었고, 김종성 교수는 현 시점의 남북통일 비용 예측을 통해 통일에 대한 준비가 얼마만큼 중요한가를 일깨워 주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차세대들의 역할이 얼마만큼 중요한지를 더욱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는 박호진 (3학년 부회장)학생은 “ 해외에서 유학중인 학생들이 유익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관계자와 총영사관 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후 93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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